웹툰과 관련된 게시글이나 커뮤니티를 읽다보면 가끔 혐관, 혐성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처음 들었다면 도저히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데요. 혐관 뜻은 혐오하는 관계, 혐성 뜻은 혐오스러운 인성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각각 단어의 뜻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혐관 뜻
출처: 백작가의 불청객들
혐관은 서로 혐오하는 관계의 줄임말로 서로 싫어하지만 관계성이 있거나 어쩔 수 없이 엮여 항상 다투는 캐릭터를 뜻합니다.
주로 웹툰 커뮤니티에서 자주 사용되는 단어로 메인 장르가 로맨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로맨스 장르인데 서로 싫어하는 관계라는 참신함과 점점 서로에게 스며들며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이 매력적이라 아이돌 팬덤 등 웹툰 커뮤니티에서 시작해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주 보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서로 혐오하고, 증오하는 관계에서 시작해 애증으로 사랑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어! 어떻게 보면 쌍방츤데레와 비슷하네?
혐성 뜻
혐성 뜻은 혐오스러운 인성의 줄임말로 성격이 매우 안 좋은 캐릭터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츤데레와 비슷한 단어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츤데레의 경우 겉으로는 성격이 안 좋아보이지만 속으로는 부끄러워하는 성격이라면 혐성은 말 그래도 속 마음까지 성격이 안 좋은 캐릭터를 뜻합니다. 즉 주인공에게 험한 말만 하는 캐릭터를 지칭합니다.
나쁜 남자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로 혐성 캐릭터가 있는 웹툰을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 하지만, 성격이 안좋은 캐릭터가 있는 것을 싫어하고 답답해하는 사람도 있어 웹툰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클리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