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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선행을 배풀었다는 사람의 기사의 댓글을 확인하면 거의 항상 “돈쭐내러 왔습니다.”란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돈+혼쭐의 합성어로 돈으로 혼쭐을 낸다를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자세한 뜻과 실제 사례를 알아봅시다.

돈쭐 뜻

돈쭐 뜻

돈쭐은 돈+혼쭐의 합성어로 금전적인 손해를 감수하고 선행을 배푼 사람에게 돈으로 혼쭐을 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한 단어로 장사가 잘되도록 가계에 찾아가 음식을 주문해 쉴틈없이 일하게해 혼쭐을 낸다는 의미와 매출을 올려 돈을 벌 수 있게 만들어준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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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은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어로 직장인과 학생과 같은 경우 위와 같은 방법으로 돈쭐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닥치고 내 돈 가져가

해외에도 돈쭐 뜻과 비슷한 밈이 있는데 여러분도 한번쯤은 보셨울 Shut up and take my money!가 있습니다. 한국어로 “닥치고 내 돈 가져가”라는 뜻으로 돈 줄 가치가 있는 물건이 있을 때 주로 사용됩니다. 혹은 buycott(바이콧)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불매운동을 뜻하는 보이콧의 반대 의미로 boy를 사다를 의미하는 buy로 바꾸어 해당 물건을 적극적으로 사는 운동을 뜻합니다.

돈쭐 유례와 실제 사례

연대하는 사람들

그렇다면 돈쭐이란 단어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요? 돈으로 혼내주는 문화가 본격적으로 정착한 것은 2019년쯤으로 2018년 소울워커 메갈 일러스트 논란이 일어났을 때 일러스트 전면 교체를 선언하며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에 유저들이 감명을 받아 운영자에게 선물을 보내고 복지관련 시설에 대규모 기부를 하여 화제를 모았던 대표적인 사례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2022년 울진 삼척 산불사건때 소방관 및 자원봉사자, 이재민들에게 무료 식사와 숙박을 지원한 자영업자들의 미담이 알려지며 전국에서 찾아와 음식 주문을 해 돈으로 혼쭐을 내준 사건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크고 작은 사례들이 꽤 많고, 돈쭐내러 왔습니다라는 TV 프로그램이 등장할 정도로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단어입니다.

정보킹

세상의 모든 정보를 담는 그날까지 정보킹입니다. 현재 1인 미디어 창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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